테드 스프레드 (TED Sprea)
미국 국채 3개월 물(T-bills)의 'T'와 유로달러 리보금리(Euro Dallor)의 'ED'를 따온 것. 이 둘의 금리 차이를 말한다. (리보금리-미국채 3개월 물 금리) T는 세계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무위험)의 금리이고, ED는 위험부담이 반영된 금리다. 안전자산과 은행 단기금리를 비교해서 국제 금융시장을 판단할 수 있다.
* 리보금리 (LIBOR금리;라이보금리)
런던 우량은행들끼리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의 금리. 국제 금융시장의 자금조달 현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영국은행연합회(BBA)가 매일 영국 소재의 여러 은행 자료를 취합하여 발표한다. 과거 영국 금융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썼으나.. 최근은 많이 위축되어 뉴욕 우량은행들의 3개월 만기 달러 거래 금리를 리보 금리라고 하기도 한다.
TED 스프레드로 시장위험성 확인하기
* 경기가 어려워지고 돈이 구하기 어려워지고 은행 간 서로 돈 빌려주기를 꺼린다. '경기침체'
→ 이 때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리보금리 상승↑'
→ 안전자산인 미국채의 금리는 낮아져도 잘 팔리게 된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
→ TED 스프레드 확대
* 적은 이자로 쉽게 달러를 빌릴 수 있다. 시중에 돈이 많다. '경기 호황'
→ 은행 간 돈을 잘 빌려줄 수 있다. '리보금리 하락↓'
→ 안전자산인 미국채의 금리는 크게 변동성이 없음.
→ TED 스프레드 축소
미국채금리 or 리보금리의 변화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는 정할 순 없지만 어느 쪽이 변하든 변화 자체의 주목을 해야 한다. TED 스프레드의 변동폭에 의해 매수/매도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은 조금 부족하지만 큰 경제변화에 따른 이벤트를 확인할 때는 좋은 지표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 TED 스프레드는 크게 확대되었고 위기가 안정이 되자 축소되었다. 현재까지 1프로 이하로 안정적인 추세인 것 같으나.. 현재 코스피, 나스닥 등 급락하고 있는 추세다. 이것은 세계정세로 인한 불안함과 무역전쟁 등으로 인한 위험성에서 발발되었다고 쳐도 테드 스프레드만으로는 그것을 판단하기는 약간 어려운 것 같다. 경제 초보는 이렇게 하나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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